[일본] 오사카 난바 호텔 추천 '사라사호텔'
오사카 공항에서 라피트 열차 타고 난바로 넘어갈 계획이신 분~??
근처에 가깝고 가성비 괜찮은 호텔 찾으신다면! 사라사호텔 추천드려요~~
난바에 위치한 사라사 호텔에서 2박 3일 지내며 느꼈던 점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이번 일본여행은 난바에 위치한 숙소를 잡게 되었는데요.
저는 원래 오사카여행하면 (시끄러운?) 난바역 근처 말고 우메다역 쪽에 숙소를 잡았었는데요!
이번에는 라피트타고 내려서 근처에 바로 갈 수 있는 숙소를 찾다 보니
난바에 위치한 바로 이곳! 사라사 호텔에 묵게 되었답니다.
'사라사호텔 남바 SARASA HOTEL NAMBA' (난바인 줄 알았는데 남바였군..?)
난바역에서 사라사호텔까지는 도보로 10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어요!
무더운 여름.. 캐리어 끌고 다니기 힘들잖아요? ㅜㅜ
저희는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가서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안되어 짐 먼저 맡기고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였습니당.
얼리체크인은 안돼서 짐 맡겨도 되냐 물으니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한국인 직원 있다고 봤는데 관두셨는지.. 안보이셨다능..(파파고야 고마워)
이때 미리 근데 체크인을 하긴 한 거 같아요(?) 룸에 들어가지 못했을 뿐 ㅋㅋㅋ
저희는 그렇게 캐리어를 맡기고 가벼운 몸으로 점심도 먹고 돌아다니다가
캐리어 찾고 방으로 가려고 호텔로 갔답니다!
받았던 종이 주면서 체크인? 물으니까 카드키 주시고 호수 안내해 주시며
이미 캐리어는 룸에 갖다 놓으셨다고 하네요!ㅎㅎ
저희 방은 제일 윗 층이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복도 제일 끝방이었답니다.
와~~ 창문 이중으로 붙어있겠구나~~ 좋아하며 방으로 들어갔는데
어랏!? 창문이 없네..?
바로 눈앞에 보이는 기다란 문은 비상문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열리지 않았다. ㅎㅎ
얼굴 가까이 가져가서 밖에 보니까 옆에 방이랑 주르르륵 복도식으로 다 이어져있더라구용.
그래서 열리지 않게 잠가둔 거 같아요!
그런데 창문이 없으니까 심리적으로 저는 너무너무 갑갑했어요.ㅜㅜ
그래도 보통 일본 호텔 좁은데 여기는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평수 같았어요!
캐리어 두 개 펼쳐놓고 다녀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당.
창문은 없지만 그래도 환기도 잘 되는 편 같았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작동해서
지내면서 큰 불편함은 없었던 거 같아요.ㅎㅎ
오로지 나의 불만은 창문...
창문 크게 신경 안 쓰신다면 전혀 상관없으실 거 같아요!
잠들기 전 불 끄고 유리문 가까이 가서 보니 밖에 풍경이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ㅎㅎ
높은 층이어서 그래도 앞이 꽉 막혀있지 않아 덜 답답했답니다.
1박에 9만 원 정도에 잡았는데 가성비 너무 괜찮은 호텔인 것 같아요!
위치도 어딜 가도 멀지 않은 좋은 위치.
아 참고로 코로나 이후로 방청소는 따로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수건도 한 번에 방에 미리 가져다 두신다고 했는데 저희방에는 하루치밖에 없어서
밖에서 놀다가 들어갈 때 로비에서 받아갔답니다.
혹시나 수건 더 필요하시면 로비에 이야기하시고 받아가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체크아웃할 때도 짐 맡기실 수 있어요!
비행기 시간 넉넉하게 남으셨다면 체크아웃 후에 짐 맡기시고
남은 시간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SARASA HOTEL NAMBA]
3-6-6, Nipponbashi, Naniwa-ku
체크인- 15:00체크아웃- 10:00가격대- 1박에 10만 원 선~~
위치 ★★★★가격 ★★★★청결도 ★★★★
재방문 의사는 반 반..? ㅋㅋㅋ50%입니다!! (창문이 있었다면 또 갈 것 같기도 해요!!)아무튼 가성비 괜찮은 호텔 찾으신다면 사라사호텔난바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