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다보며 걷기 좋은 곳, 부산 기장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새해에 부산에 다녀오면서 부산 구경도 할 겸

찾아보다 발견한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넓은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있어 바다구경하기도 좋고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오기도 좋아 보였어요.

바닷바람이 너무나 상쾌했던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를 소개합니다!

 

 

오시리아 해안 산책로는 부산 기장에 위치해 있어요

산책로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해요!

새해라 주차장까지 거북이처럼 느리게 갔지만

금방금방 사람이 빠져서 주차자리가 없어 난감하거나

그러진 않았답니다 ㅎㅎ

 

 

주차장을 나오면 이렇게 오시리아 해안산책로가 시작됩니다

앞쪽에는 화장실도 있답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굉장해요><

 

 

해안산책로 지도를 이렇게 볼 수 있고요

지도에 보시면 주차장 표시랑 보이시죠??

바로 앞에 절이 하나 있었는데 해광사라는 절이네요

옆에 나무계단으로 내려가면 산책로가 나온답니다

 

 

바다 보며 걷는데 너무 예뻐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모릅니다ㅎㅎ

중간중간 그네도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이곳은 해안산책로에 위치한 오랑대라는 곳이에요

처음에는 포토존인가?? 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불상 같은 게 있고 기도하고 오더라고요!

저도 하려고 줄 섰다가 남편이 신발 벗고 안에 들어가야 된대서

고민하다 그냥 앞에서만 보고 돌아왔답니다ㅎㅎ

 

오랑대라는 이름을 갖게 된 정확한 설화는 없지만

옛날 기장으로 유배온 친구를 만나러 선비 5명이

이곳에 왔다가 술을 마셨다는 설과,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대라고 불린다는 설이 있다고 하네요

옛날이야기는 들으면 참 신기하고 재밌어요 ㅋㅋ

 

어마무시한 파도가 친다

 

파도가 엄청나게 쳤는데 무서우면서도

너무 멋있었다는... 

겨울에 이곳을 오시려면 롱패딩은 필수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오든 다 예쁠 것 같은 곳이에요

산책로 옆에 리조트공사를 하고 있던데

나중에 꼭 다시 와보려고요!

그날까지 열심히 돈을 모으자!!!!

부산 기장에 놀러 오신다면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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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 해안산책로]